일본의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28일 현재 월 980엔으로 판매하고 있는 요금제인 ‘화이트플랜’의 옵션서비스인 ‘W화이트’를 발표했다. 화이트플랜의 가입자가 추가로 980엔을 지불하고 ‘W화이트’에 가입하면 통상 30초당 21엔인 국내 통화료가 절반인 10.5엔으로 할인된다.
화이트플랜은 소프트뱅크 가입자 간 통화의 경우, 밤 9시∼새벽 1시까지는 30초당 21엔이지만, W화이트에 가입하면 절반인 10.5엔이 된다. 마찬가지로 영상전화의 통신료와 64 디지털 데이터 통신도 37.8엔에서 절반인 18.9엔으로 저렴해진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손정의 사장은 ‘W화이트는 업계 최저가 상품으로 타사와 같이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나 가족간 등의 조건이 없다”며 “980엔만 더 지불하면 통화가 절반으로 할인된다”고 말했다.
W화이트는 3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현재의 소프트뱅크 휴대폰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자동응답 서비스에서 내달 21일부터 사전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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