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6개 사업자가 유료 데이터방송을 위한 수신제한시스템(CAS) 도입에 착수했다.
지상파 DMB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용 이하 지특위)는 다음달 1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23일 제안서 설명회 등을 거쳐 2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는 6개 사업자 기술전문가 그룹과 지특위 사무국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대평가를 통해 진행한다.
지특위는 △단말기 인증방안, 가입자 관리방안 등 기본적 기술요구사항과 △사업자 협력모델 사업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선정되는 CAS는 앞으로 제공할 지상파 DMB 유료 데이터방송에 사업자 공동의 솔루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민종 지특위 기획팀장은 “CAS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표준의 완결성을 확보하고 유료방송서비스의 기술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련 솔루션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IT 많이 본 뉴스
-
1
갤럭시S25, 韓 출시 3주 만에 100만대…노트10 기록 넘었다
-
2
'AI 결과물 표시 의무' AI 기본법…K콘텐츠 AI 장벽 높일라
-
3
[MWC25] 혁신 AI 기술 선보이는 SKT, 글로벌 우군 찾는다
-
4
한국 2G·3G이통 종료 언제할까?...전세계 254개 이통사 서비스 폐지
-
5
[人사이트]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 “AI 전문가 영입해 문화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
6
[MWC25] 갤S25보다 비싼 샤오미15, 中 모바일 굴기 자신감
-
7
넥슨, 제주도교육청, 제주SK FC와 '2025 NCC in 제주' 업무 협약 체결
-
8
정부, 주파수 경매 참여 진입 장벽 높인다
-
9
[MWC25] LGU+, AI 핵심전략은 '안심지능'…안전한 AI 기술 글로벌 첫선
-
10
엔씨소프트 인공지능 사업법인 NC AI, 스페인 MWC서 AI 혁신 기술 공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