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회지수(DOI:Digital Opportunity Index)는 정보통신 관련 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과거 디지털접근지수(DAI)를 개량한 것으로 인프라 보급, 기회 제공 및 활용도를 분석해 정보통신 환경의 발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 간 정보사회 격차를 비교, 경제발전 및 격차해소를 위한 벤치마킹에 활용하기 위해 2005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지수로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DOI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무역개발협의회(UNCTAD)·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등 11개 국제기구가 합의한 데이터만을 사용해 만들어 대외 신뢰성 및 공신력이 높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DOI 국가별 순위에서 1위(1점 만점에 0.79점)를 차지, 정보사회 일등국가로서 위상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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