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픽처스가 중국 정저우에 오픈한 멀티플렉스 극장 ‘MK폴리 시네마-정저우’
명필름과 강제규필름이 통합한 영화사 MK픽처스(대표 이은)가 CJ CGV, 메가박스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중국 멀티플렉스 시장에 진출한다. MK픽처스는 26일 중국 정저우(鄭州)에 6개 스크린, 1114좌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극장 ‘MK폴리 시네마-정저우’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MK폴리 시네마는 지난해말부터 약 한달간 시영업을 마쳤으며 1∼5관 까지는 일반상영관, 6관은 VIP상영관으로 구성했다.
MK픽처스 박신규 이사는 “지난해 4월 중국 국영기업 보리(POLY)그룹과 중국내 멀티플렉스 극장사업을 위한 한·중 합자법인 ‘동방명강영원관리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이번에 정저우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5월에는 심천에 2호점(9개 스크린 2300좌석)을 오픈하고 중국 보리그룹이 운영중인 중경점(9개 스크린, 822석) 인수를 마무리해 올해 총 3개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08년말까지 베이징, 상하이 중심가에 스크린을 확보해 총 5개 영화관, 45개 스크린, 9000좌석을 확보할 계획이다.
MK픽처스와 중국 보리그룹은 대도시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MK폴리 시네마’ 브랜드를 조기 정착시키고 향후 5년내 영화관 40개, 스크린 320개를 확보해여 중국 박스오피스 1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출자법인인 ‘동방명강영원관리유한공사’는 2013년 상장한다는 목표다. 한편 26일 정저우점 오픈행사에는 MK픽처스와 중국 보리그룹의 고위경영진과 중국 유명 배우가 참석하며 차인표, 김태희, 문근영, 김지수 등 한류스타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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