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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하야시 히로시 www.okiprintingsolution.co.kr)는 올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면서 판매망 확대에 주력한다. 전국적인 AS망 및 판매 대리점 망 구축과 폭 넓은 제품군 도입으로 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5개 총판사와 100개의 OPC 및 500개 공인딜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여개의 OPC를 프리미엄과 일반 두 단계로 다양화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용 프린터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현재 오키시스템즈는 경쟁사 동급 제품 중에 최고의 성능을 지닌 프린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중적 측면에서 C3200n을 중심으로 보급형 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에는 경쟁사의 동급모델과 비교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뉴 C3000 시리즈를 출시, 보다 가까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뉴 C3000시리즈와 MFP 및 모노 신제품으로 중소기업과 작은 사무실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선도적인 국내 프린터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한 효과적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국내 기업용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컬러 출력 수요가 높은 중소기업 시장에서 전략 수요처를 발견해 나갈 예정이며 공모전이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꾸준히 높여 나가기로 했다.
오키가 기업용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C5900n은 뉴 C5000 시리즈 모델 중의 하나로서 프린터에서는 드물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로Q2400 멀티레벨 LED라는 독특한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디지털 LED 기술에 LED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더해진 것으로 좀 더 정교하고 풍부한 색 구현과 탁월한 세부 묘사를 할 수 있다.
또 프린터 수명 기간 동안 동일한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색상보정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포토 인핸스’ 기능을 통해 용지 위에 실제 사진과 같은 세밀한 표현까지 구현할 수 있다.
하야시 한국오키시스템즈 사장은 “고장 없는 완벽한 제품을 공급하는 데 역점을 두고 점진적으로 전국적인 AS와 판매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서비스망 확대를 포함한 고객 로열티 향상의 시스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