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다이아몬드, 업계 첫 전용 R&BD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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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다이아몬드 전문업체 신한다이아몬드공업(대표 김신경 www.shinhandia.co.kr)은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연구·비즈니스개발(R&BD)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업용 다이아몬드 업계에서 별도의 건물을 세워 연구개발 전용센터를 구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약 10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000평 규모이며 55명의 본사 중앙연구소 인력이 이동 배치돼 차세대 다이아몬드 공구와 응용 제품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개발된 기술·제품의 상용화와 비즈니스 상담 기능도 맡게 된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공구의 절삭 성능을 극대화하는 에이릭스(Arix) 기술을 개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PDP·LCD 유리기판의 초정밀 절삭 재료인 스크라이버휠 분야에서 일본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약 1226억원에 이어 올해 20% 정도 늘어난 15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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