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2주기를 맞는 한국통신학회가 명실 공히 국제 수준의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및 운영방안을 대폭 개선한다.
한국통신학회(회장 이병기)는 16일 오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07년도 임원 워크숍’을 열고 학회를 글로벌 지향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신임 이병기(서울대 교수)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학회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계획. 통신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회인 IEEE통신학회를 모델로 학회의 기본 조직과 운영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한국통신학회는 우선 그간 기능이 모호했던 부회장의 업무를 강화시켜 부회장 중심의 책임운영제를 도입했다. 연구회를 학회활동의 중심축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회를 3개 그룹으로 재편하고 연구회 운영 규정도 정비했다. 논문지 및 학술지의 편집과 출판을 전문화하고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국가 IT분야 발전을 위한 학술적 기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장이 임명하는 집행이사와 회원이 선출하는 의결이사를 분리, 협회 운영에서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학회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학회는 국내외 유관 학술 단체와의 교류를 넓혀 국제적인 학술상을 시상하는 등 학회의 위상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신설, 산학협력의 틀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기 회장은 “정부, 산업체, 연구계와 함께 학계가 IT코리아를 이끄는 명실공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학회의 활동과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 학회 및 국내 학회와의 교류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5년 처음 설립된 한국통신학회는 정보통신 관련 학과 교수 뿐만 아니라 기업체 임원, 연구소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국내 정보통신산업에 큰 영향을 미쳐온 단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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