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SK C&C 등 대형 정보(IT) 서비스 업체의 뒤를 이어 중견 IT 서비스 업체도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 고객 서비스 밀착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에 속속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정보시스템, 아시아나IDT, CJ시스템즈, 신세계 I&C, 동양시스템즈 등 중견 IT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 가치 제고와 인적 자원 효율화에 초점을 둔 전사 차원 혹은 조직의 일부 개편을 잇따라 단행했다.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전략기획실의 기존 기술전략팀을 올해 ‘정보기술연구소’로 확대, 고객 밀착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략영업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SI사업본부 내 ‘U-시티사업팀’ 신설, R&D 역량의 제고를 시도했다.
아시아나IDT(대표 박근식)는 건설·금융 IT 고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제조부문 내 관련 조직을 ‘건설금융 부문’으로 확대, 신설했다. 이 회사는 또한 경영지원부문 내 ‘프로젝트보증팀’을 신설, 기업의 서비스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는 정보기술연구소 내 품질경영파트를 ‘품질경영팀’으로 한 단계 격상, 프로액티브사업지원실 직속 체제로 뒀다. 회사 측은 “품질경영 관련 조직을 강화, 고객에 제공하는 품질 서비스를 높인다”고 말했다.
신세계I&C(대표 이상현)는 기존 비지니스인텔리전트(BI)사업부를 ‘IT서비스사업부’로 변경하고 사업부내 조직도 솔루션사업팀, SI사업팀, SI개발팀, u비지니스사업팀 등 4개 팀으로 세분화, 서비스 전문성과 영업 범위를 높였다.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는 금융영업본부내 보험영업 전담 조직인 ‘금융 3팀’을 신설하고 보험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보험업종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솔텔레컴(대표 유화석)은 SM사업부 내 ‘고객지원팀’을 별도 신설하고 기존 SM팀(1, 2) 명칭을 IT서비스팀으로 변경하는 등 단순 SM 아니 ITSM 관점에서 고객에 저렴한 고품질 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SDS·현대정보기술·쌍용정보통신·한화S&C 등 나머지 대형 및 중견 IT 서비스 업체들도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서두르는 등 IT 서비스 업체 조직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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