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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 www.cjsystems.co.kr)는 내부 역량 강화, 그룹 정보화의 충실한 지원, 대외사업 확대 3가지 주제를 올 한해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이 회사는 대형 IT서비스 업체를 중심으로 매출과 손익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 내부 경쟁력을 확보해 대형 IT서비스 업체가 쉽게 진입하기 힘든 IT 서비스 분야를 선별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CJ시스템즈는 제조·물류 정보화 시장을 비롯해 문화정보화 시장과 디지털미디어 분야 등 대형 SI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중심으로 대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지난해 약 22% 수준이던 대외사업 매출 비중을 올해 3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내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CJ시스템즈는 글로벌 선진 프로세스 내재화와 품질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연내 CMMI와 ITSM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전사적 품질 관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뿐만 아니라 6시그마(Sigma)와 같은 선진 프로세스 도입과 사내 시스템 및 인프라 개선작업을 진행, 업무의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혁신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 회사는 임직원의 기술력 배양에 회사의 역량을 쏟는 한편 그룹 IT 인프라를 개선하고 계열사의 정보전략을 선도하는 등 그룹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 김일환 사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본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