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대표 김관수 www.hsnc.co.rk)는 대한화재 퇴직연금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험개발원 퇴직연금 시스템 포팅과 연계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개발엔 약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한화재는 퇴직연금 제도 운영관리를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선진화 및 업무기능 강화와 사업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 LG CNS, 동양시스템즈 등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한 것은 앞서 구축한 보험개발원 퇴직연금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다 신동아·그린·쌍용화재 등 다수의 준거사이트를 통해 충분한 비용절감 효과를 제시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50% 이상의 대외수주 건 증가율을 기록한 한화S&C는 이번 보험업계 신규시장 진출로 향후 퇴직연금 추가수주 및 기록관리(RK) 시스템 구축사업, 외국계 보험회사 대상 시장확대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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