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러스트인증제 회원제로 바뀐다

 국내 e비즈니스 활성화와 안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시행중인 e트러스트(eTrust) 인증제도가 회원제로 바뀌고 인증업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절차에 신청기업의 신용도 평가가 추가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원장 한영수)은 전자상거래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심사부문 통합 및 평가항목 개선 등 인증심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개선, 오는 15일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자거래진흥원은 기존의 재인증제를 폐지하고 회원제를 도입, 재인증 신청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실시간 신용도 조회 등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e트러스트인증 업체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트러스트 인증업체 협의회를 재구성해 인증업체의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수작업으로만 진행되던 인증심사에 센티널테크놀로지의 웹사이트 진단 전문 솔루션인 ‘쿨체크’를 적용, 웹사이트의 완성도와 사용자 체감 정도·개인정보보호·안정성·웹 자원 현황 등을 진단해 그 결과를 인증신청 업체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웹사이트 진단 결과와 e트러스트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전문컨설팅 보고서를 작성, 인증업체에 제공하는 등 인증업체에 대한 서비스도 늘릴 예정이다.

 한편 e트러스트 인증제도는 전자거래진흥원이 전자상거래의 신뢰제고와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일정 기준을 만족시키는 웹사이트 운영업체에 ‘e트러스트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달 말까지 64개 업체가 인증마크를 사용하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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