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가 급등락하면서 변동성이 다시 커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 변동성을 전년과 비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은 1.15%, 코스닥시장은 1.57%로 2005년에 비해 각각 0.10%P, 0.32%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변동성은 지수 일간 등락률의 1년 평균 등락률과의 괴리 정도를 보는 지표로 변동성이 낮을수록 시장이 안정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가증권 시장의 변동성은 2001년(2.14%)부터 2005년(1.05%)까지 꾸준히 낮아지다가 작년에 반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001년(2.09%)에서 2005년(1.25%)까지는 대폭 줄어드는 추세였다.
한편 작년 국내 시장의 변동성은 미국(0.89%), 영국(0.78%) 등 주요 선진국 증시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일본(1.25%) 보다 낮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1.35%로 증시 변동성이 가장 높았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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