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혈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서비스가 이뤄진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9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협정식을 갖고 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헌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 수혈환자 발생시 SK텔레콤에 가입한 등록 헌혈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헌혈 참여를 권유하는 모바일 공익사업이다. 문자메시지를 받는 대상은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적십자사의 27만 회원 중 SK텔레콤 가입고객 15만명으로 응급수혈을 요청하는 메시지와 함께 위치 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적십자사 산하의 헌혈의 집을 알려준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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