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니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신형 PDP TV를 올 여름 북미 시장에 내놓는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이어니어는 50∼60인치 모델의 PDP TV를 7월 초 북미 시장에 선보이고 이어 일본과 유럽 시장에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신형 PDP TV는 ‘명암비’가 2만 대 1 이상으로 기존 PDP의 6배 이상, LCD의 15배 이상이다. 해상도는 풀HD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가을 60인치 시제품을 개발 완료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양산체제가 정비됨에 따라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전 세계에 판매하기로 했다.
파이어니어는 세계 톱 클라스의 PDP TV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작 점유율은 10% 전후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대화면 PDP TV를 주력으로 내세워 판매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에서도 LCD TV보다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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