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의 IT 서비스 업체 DB정보통신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중규 전 동부정보기술 부사장(53)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중규 신임 사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시스템사업부장, 현대정보기술 SI 사업본부장, SK C&C 공공영업 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공 IT 서비스 사업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DB정보통신은 김 신임 사장 영입을 계기로 대외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중규 신임 사장은 “DB정보통신을 도로·공항·철도 등 분야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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