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홍보수석 대변인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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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은 새 청와대 대변인에 윤승용 홍보수석(50·사진)을 내정했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2일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대변인직에서 물러나 연설기획비서관직에 전념하고 신임 윤승용 대변인은 기존의 홍보수석직을 겸하게 된다.

그동안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등 역대 정권에서는 청와대 공보수석이 청와대 대변인을 겸임해왔으나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변인을 겸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승용 홍보수석은 전주고와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 등을 거친 언론계 출신으로 국방홍보원장을 거쳐 지난달 14일부터 홍보수석을 맡아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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