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윤관식)가 지역 내 각종 IT·BT 산업 관련 센터를 총괄하는 통합 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충북도청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행 충북바이오산업진흥재단, 충북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 등 2개 재단을 충북테크노파크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충북바이오산업진흥재단과 충북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은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어 재단 해산을 결의한 바 있다.
이로써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달 중 산업자원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새 통합 재단은 현행 전략산업기획단 외에 보건의료산업센터, 전통의약산업센터, 반도체센터, 전자정보센터 등의 조직을 갖추고, 오는 3월께 충북 오창면 양청리 새 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윤관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정부로부터 개정 정관이 승인되는 대로 이달 중 통합 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이라며 “센터 간 연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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