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생산직 근로자가 받는 평균 일급(노임)이 지난해보다 10% 늘어나며 4만원대에 진입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최근 2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중소제조업체 1200곳의 178개 생산직종의 평균 임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4만2532원으로 집계돼 작년의 3만8077원보다 11.7% 상승했다.
주요 직종별 임금은 보통인부 3만8172원, 부품조립공 3만8997원, 전자제품조립공 3만5500원, 제품검사공 3만7934원 등이었다. 노임이 높은 직종은 컴퓨터SW기사(7만3435원), 기계설계사(7만1600원), 컴퓨터HW기사(7만864원), 전기기사(6만8751원) 등 주로 IT관련 기술직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연봉제를 도입한 중소제조업체 비율은 37%로 2004년(29.2%), 2005년(32.8%) 등 꾸준히 증가했다. 또 성과배분제를 도입한 업체는 14.7%로 작년(14.2%)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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