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광대역 통합망(BcN)에서 기존 집전화 번호로 영상전화가 가능한 ‘듀엣(가칭)’ 서비스 제공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BcN망에서 영상전화를 쓰려면 별도의 전화번호가 필요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듀엣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전화 번호로 집전화와 영상전화를 동시에 쓸 수 있다. KT는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일반전화와 영상전화로 동시 수신하고 영상통화가 이뤄지는 시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듀엣서비스로 착신될 경우 영상전화 착신음을 다양하게 지정하는 멀티벨 기능 △집전화로 받은 전화를 영상전화로 돌려받을 수 있는 영상 호전환 기능 △오디오 기반 서비스를 동영상 등으로 제공하는 영상링고 △발신자 정보를 동영상 명함 등으로 제공하는 영상 CID 등의 부가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동면 BcN본부장는 “듀엣 기술 개발로 영상전화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및 활성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