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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미국 케이블TV 채널인 타임워너의 HBO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인기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Sex & the City)’ ‘식스 피트 언더(Six Feet Under)’ 등을 멀티미디어 모바일 서비스 ‘준(JUNE)’에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상파 TV채널과 CNN, YTN, m.net, KMTV, 온게임넷, YTN Star등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준(JUNE)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모바일 영상시대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인기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섹스 앤드 더 시티와 식스 피트 언더의 에피소드(총 8편)를 횟수에 제한없이 감상할 수 있는 월정액제 2000원의 상품도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모바일 HBO 론칭을 기념으로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간 무료로 월정액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석 SK텔레콤 영상사업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손쉽게 HBO가 직접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드라마, 영화 등 감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