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대표 한규환)가 경북 김천에 2300억원을 투입, 자동차부품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경북도와 김천시, 현대모비스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김천시 응명동 김천 제2지방산업단지 내 4만1000여평 부지에 내년 1월 착공,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으로 자동차부품공장을 설립한다. 이 업체는 오는 2013년까지 모두 2300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장이 가동되면 완성차업계에 부품 납품 및 수출을 통해 연간 3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800여명의 고용효과 및 20여개 협력업체의 이전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4000여명의 직원이 지난해 7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11개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8일 중견 자동차부품업체인 캐프와도 상주시에 신소재 부품공장을 설립키로 하는 MOU를 교환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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