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제작콘텐츠(UCC) 플랫폼을 수출하는 엔에이포(대표 강송규 http://www.na4.com)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자사의 UCC 플랫폼 ‘플래온(flaon)’을 싸이월드용으로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래온은 멀티미디어 UCC 영상 편집 솔루션이며, SK커뮤니케이션즈가 준비중인 싸이월드2.0 버전에 동영상 플랫폼으로 쓰인다. 사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편집,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완성된 UCC는 웹과 블로그 등에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액티브x’와 같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엔에이포는 해외 진출 경험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싸이월드의 신규 프로젝트 ‘C2’는 플래온의 국내 진출 시발점인 셈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플래온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강송규 엔에이포 대표는 “국내에도 접근성 및 보안에 문제가 있는 엑티브x의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수준높은 UCC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단순한 동영상 공유가 아닌, 사용자가 생성하는 콘텐츠를 위한 편집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한 관계자는 “C2프로젝트의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편집 솔루션으로 플래온을 채택했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온은 미국 라이코스의 1인 미디어서비스 ‘플래닛’에 적용돼 서비스 진행중이다. 엔에이포는 중국 메세징 솔루션 업체인 아웃블레이즈, 일본의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개발업체 휴베이스아이와도 미 제휴했다.
엔에이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국내 대형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사업 제휴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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