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 http://www.rfsemi.co.kr)는 반도체 설계, 공정 및 패키지 기술 등 마이크로폰 칩 분야의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한 소자급 반도체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휴대폰을 비롯해 이어폰, 컴퓨터, MP3P, 전화기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폰용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마이크로폰 칩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무려 15%에 달한다.
산요, 도시바, NEC, 내셔널세미컨덕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당당히 어깨를 같이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가장 주력 제품인 고감도 ECM 칩(Electret Capaciator Microphone Chip)은 음성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시키는 마이크로폰 칩으로,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 ECM 칩에서 발생하는 감도 저하 문제를 극복, 휴대폰의 통화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
세계에서 가장 얇고 작은 0.27㎜ 크기의 초소형 패키지로 개발, 휴대폰의 소형화 및 슬림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아직 어느 기업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14개 분야에 걸쳐 특허를 확보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해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월 3500만개의 마이크로폰 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 들어서는 중국 현지에도 법인을 설립했으며, 향후 홍콩 등에도 기술센터를 설립해 영업력을 대폭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진효 사장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코스닥 진출을 준비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2008년 51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진효 사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세계적인 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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