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와 지식강국 건설을 위해 추진되는 국민정보화사업이 정보활용능력 배양 위주에서 지식창출 중심으로 크게 바뀐다. 기존에는 정보격차가 유비쿼터스(u) 사회 도래에 따른 정보기기에의 접근과 이용에서 일어났다면 앞으로는 정보를 활용하고 u기술을 직접 수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식창출지원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008년 단계적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KADO는 특히 기존에 실시해오던 취약계층 대상 정보화교육 확대와 함께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전 국민의 지식창출 여건 조성을 위한 신규 과제를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방침은 취약계층의 인터넷 이용자는 증가했지만 디지털 역량을 실생활에 활용하거나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집단의 비율은 낮아 새로운 국민 정보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취약계층의 평균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 2001년 11.5%에서 2005년 말 29.4%로 약 2.5배나 증가했지만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이 가운데 4.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KADO는 2008년부터 기존의 국민정보화교육 7개 단위사업에 5개 과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되는 과제는 △u라이프 가상체험관 △정보활용능력 제고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 △지식바우처 △디지털봉사대다.
KADO는 신규 사업 추가에 따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식창출지원’ 사업으로 성격을 전환, 정보화 참여를 위한 전방위 사업모델 구축과 u서비스의 능동적 수용 풍토 조성 기여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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