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내년 초 비디오 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 서비스를 선보일 때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소니는 이 서비스를 통해 PSP 보유자가 인터넷에서 PC로 비디오를 내려받은 다음 이를 PSP로 옮겨 담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소니 픽처스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됐으며, 비디오 콘텐츠 저장에 소니 메모리 스틱 기술을 이용할 예정이다. 아마존닷컴과 무비링크·시네마나우 등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는 소니와 이 서비스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애플 음악파일과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인 ‘아이튠스’와 호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는 올해 전 세계 온라인 비디오 매출이 2억9800만달러에 달하고 비디오 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은 연간 매출이 내년 말까지 15억달러, 2010년까지 59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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