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대표 이용철 http://www.topfield.co.kr)는 스웨덴 최대 지상파 방송사업자인 ‘박서TV’에 PVR 겸용 셋톱박스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초기 계약물량은 3000대다. 이후 토필드는 내달부터 1달에 최소 3000대씩, 연간 500만달러가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토필드의 대표적인 북유럽향 지상파 PVR이다. 160GB 하드를 기본내장하고 있다. 생방송 정지기능과 동시녹화 기능이 있다. 토필드는 치열한 경쟁을 제치고 박서TV의 까다로운 내부심사를 통과, 최종 인증을 받아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서TV는 스웨덴의 최대 지상파 방송사업자다. 약 60만 이상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다. 일부 무료채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상파 방송들이 박서TV를 통해 스웨덴 전역에 서비스된다.
이용철 사장은 “박서TV는 오는 2008년 아날로그 TV 스위치오프(switch-off)를 앞두고 분기당 약 3만5000명의 추가 디지털 방송수신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건으로 기술력 인정 효과뿐 아니라 안정적인 유럽시장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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