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 디자인상` 21개 수상

Photo Image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최근 세계적 권인의 산업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07’ 행사에서 총 21개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슬림 폴더폰을 비롯, 50·60인치 PDP TV와 프렌치 디오스 냉장고, 에어컨, 모니터 등으로 지난 2005년 9개 제품에서 2006년 11개 제품에 이어 이번에는 역대 가장 많은 총 21개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초슬림 카드 타입 휴대폰은 검정색 단순한 외관과 브릭(벽돌) 키패드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전면 테두리에 금속 테를 둘러 품격을 강조했고, 74g의 경량이다. 액자형 에어컨인 ‘아트쿨’은 고급 주택 및 사무실을 겨냥한 제품으로 전면은 다양한 색깔과 유명 화가의 그림으로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 가구형 제품이다.

 지난 3년간 60억여원을 투자한 3도어 프렌치 디오스는 세계 최대폭 냉장실에 이어 냉장고 문 3면 모두에 곡면유리를 적용해 미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와 함께 산업 디자인계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이며 총 1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