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토디아이(대표 성관수 http://www.nextodi.com)의‘넥스토 울트라 ND2525’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DSLR카메라 시장을 겨냥해 대용량 사진을 백업 받아 임시 저장해주는 휴대형이미지저장장치다. 휴대가 편리하도록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저장장치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 등 이미지 파일을 옮겨 저장할 때의 속도를 평균 20Mbps, 최고 32Mbps로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기존 제품보다 2배나 빠른 속도다.
이는 넥스토디아이가 자체 개발, 특허를 획득한 CF카드와 HDD 간 데이터 전송 기술 ‘X카피’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미국 등 해외에도 출원중이다.
이 제품은 또 장기간 사용에도 용이하도록 내외장 배터리의 성능도 확장했다. 내장배터리는 1회 충전 기준으로 40GB의 이미지를 저장에 사용할 수 있고, 외장 배터리는 70Gb까지 가능하다. 또 AA 규격 배터리 4개를 장착, 100Gb까지 저장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홀더를 별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야간 사용에도 편리하도록 LCD 백라이트를 탑재했다.
기존 제품인 ‘ND2300 OTG’이 온더고(OTG) 기능을 탑재해 일반 사용자에 소구했다면 ‘울트라 ND2525’는 사진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장비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DP리뷰 등 해외 DSLR카메라 커뮤니티사이트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독일 ‘포토키나2006’, 일본 ‘WPC’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수출 계약을 했다. 가격은 HDD 없이 19만8000원(VAT 포함)
성관수 사장은 “DSLR 등 렌즈 부착식 고급 기종의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이미지 백업용 저장장치시장도 한층 커졌다”면서 “보급형 제품과 전문가용 제품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독자 기술인 ‘X카피’를 업그레이드 해 더욱 빠른 속도의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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