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통신부품 개발업체 옵테론(대표 신권식 http://www.opteron.co.kr)은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광 분배기(스플리터·사진)를 최근 일본 댁내광가입자망(FTTH) 시장에 첫 수출하는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일본 통신장비업체 A사를 통해 FTTH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광 분배기 3만여개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30만여개로 일본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 분배기에 대한 인증을 마치고 현재 유럽 국가의 업체와 납품에 관한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옵테론은 내년에 수출 규모가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의 광 분배기는 하나의 광 신호를 여러 개로 나눠 다수의 가입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광통신부품으로 일본·미국·유럽 등의 FTTH시장에서 수요가 활발하다. 옵테론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통신부품 전문 연구소인 텔코디아 기준을 통과했으며 해외 현지 업체와 신규 투자유치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신권식 사장은 “올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 진출한 자신감과 기술력으로 국내 FTTH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