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빙하가 오는 2040년 여름 무렵에 거의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NCAR)와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온실가스가 배출될 경우 북극과 북극해를 덮고 있는 빙하가 비교적 안정기를 유지하다가 2040년께에는 빠른 속도로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문지인 지구물리학연구레터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2040년이 되면 그린란드 및 캐나다 해안에서만 극히 일부의 빙하가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자들은 “최근에 이미 북극 빙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바닷물은 빙하보다 더 많이 태양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온도가 상승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빙하가 없어지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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