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2007년형 데스크톱 PC인 ‘매직스테이션 MZ58’은 올 하반기 고객만족 부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9월 말 출시한 2007년형 신규 데스크톱 PC인 슬림형 매직스테이션 MZ58은 출시 두 달 만에 3만대가 판매되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안심하고 즐기는 PC’를 테마로, 최신 엔비디아 7시리즈의 외장 그래픽과 인텔의 듀얼코어 CPU, 최대 320GB의 하드디스크, 최신 DDR2 메모리 등 최고급 사양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어떤 사양의 PC를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아예 벗어나도록 하는 제품이다.
또 사용자들이 PC를 이용하면서 자주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키보드에 두 개의 파란색 특수키를 적용했다. 소비자가 PC를 사용하다보면 고장이나 성능저하, 소음 등의 문제로 불편함을 겪게 마련인데 이 두 개의 특수키로 작동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이 이를 쉽게 해결해 준다.
각각의 특수키를 누르면 PC를 자가진단하고 원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삼성매직닥터’와 PC 자원을 최적화해 속도를 올리거나 소음을 제어할 수 있는 ‘이지 스피드업 매니저’가 실행돼 고장·성능저하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이와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자책 프리미엄 서비스와 음원 1000곡이 하드디스크에 설치됐다.
이 제품은 또 고급 디지털 TV부터 휴대형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최근 주요 IT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고광택 소재 ‘블랙 & 화이트’ 디자인을 채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MZ58은 간결한 선과 담백한 색조, 적절한 여백을 통해 하얀 화선지 위에 그린 한폭의 수묵화와 같은 이미지를 PC에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차가운 느낌을 가지기 쉬운 IT 제품에 수묵화의 동양적 감수성을 부여해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