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기술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레드헤링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조사분석 업체 451그룹이 지난달 말 은행의 투자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가 자신들의 회사를 통해 이뤄질 기술기업 인수합병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2%는 예상되는 인수합병 건수가 올해보다 적어도 50% 가량 많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4%만이 내년 인수합병이 올해보다 적을 것이라고 답했다.
브레넌 데일리 451그룹 애널리스트는 “투자전문가들이 사모펀드보다는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더 많은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7%만이 내년 사모펀드 거래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22%는 기업 인수합병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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