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텔레콤월드 2006]둘째날-LG전자 초콜릿폰 3G 제품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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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CDMA·GSM에 이어 3세대(G) 이동통신(WCDMA)을 지원하는 초콜릿폰 시리즈를 선보였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ITU 텔레콤월드 2006’ 전시회에 ‘3G 초콜릿폰(모델명 LG-KU800)’과 ‘3G 초콜릿폰 폴더(모델명 LG-U830)’ 등 3G 초콜릿 패밀리 제품군을 동시에 출품했다. 보다폰에 3G 휴대폰으로 처음 공급한 WCDMA 초콜릿폰은 특유의 디자인에 동영상 통화,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모델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3G 초콜릿폰 폴더는 1.8Mbps의 하향전송속도를 지원하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휴대폰으로, 세계적인 3G 이동통신사업자인 허치슨에 이달중 공급될 예정이다. ‘터치센스’ 기술을 전면부 MP3 재생 전용키에 적용, 단순한 평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으며 검정색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200만 화소 카메라와 180MB의 내장 메모리를 제공하며 블루투스를 통해 통화와 음악 감상, 파일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박문화 MC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3G 초콜릿폰 패밀리는 지난 수년간 세계 시장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의 결합체”라며 “전세계 3G 휴대폰시장에도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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