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발 벤처기업인 에이치텔레콤(대표 한경훈 http://www.htel.co.kr)은 지상파DMB 전용 단말기 ‘아이홀릭(iHolic)’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4인치 TFT LCD에 크기 83x50x18.5㎜, 무게 95g로 경박단소하며 지상파DMB 수신 및 MP3파일 재생, 동영상 재생, 이미지보기와 음성녹음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피커 내장형의 크래들과 리모콘을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뿐만 아니라 차량에서도 거치 사용 가능하다. 메모리는 512MB가 기본 장착돼 있으며 1GB와 2GB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SD 슬롯을 통해 외장 메모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홀릭 자체 사이트(http://www.i-holic.co.kr)를 통해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양산이 시작되는 11일부터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단말기 가격은 15만원대.
한편, 이 회사는 휴대폰을 자체 개발해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LG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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