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국내외 동시 호조세

 CCR(대표 윤석호)의 ‘RF온라인’의 국내외에서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말 부분 유료 전환 이후 동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RF’는 최근 인도네시아 리토(대표 앤디 수리얀토)와 계약금 15만달러, 매출액기준 로열티 23%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맺어 해외 진출국을 54개국으로 늘렸다.  리토 앤디 수리얀토 대표는 “그동안 ‘라그나로크’ 등 한국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SF와 팬터지가 조화를 이룬 ‘RF’라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RF’는 현재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 12개국, 불가리아 등 동유럽 7개국,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그리고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 진출한 상태다. ‘라그나로크’에 이은 두번째로 글로벌 게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셈이다. CCR측은 “서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정식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그동안 수출액만으로 10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며 “국내 동접도 계속 늘어나고 해외서 러브콜이 다시 몰리는 등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RF’는 PC방 트래픽 조사기관인 게임트릭스 주간 점유율 집계 17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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