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성균관대 교수가 국내 SW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 유인경 LG전자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 이와 함께 본지 김경묵 부국장 등 38명이 SW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정보통신부와 한국SW산업협회는 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SW 산업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SW산업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정부포상식을 개최한다.
정진욱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관리 시스템 기술개발로 네트워크관리SW의 상용화와 기술이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부사장은 모바일 SW 플랫폼 및 가전분야 임베디드SW 개발과 솔루션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SW산업을 육성에 공헌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관련 법령 및 정책개발 등에 참여,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과 온라인 게임 해외 수출에도 앞장선 김영만 한빛소프트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전자신문 김경묵 부국장을 포함해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사장 등 6명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8명, 정통부장관표창 20명 등 총 38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에 포상에 이어 올해 최고의 SW를 가리는 ‘대한민국 SW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대상’ ‘임베디드 SW 공모대전’ ‘대한민국 SW 기술대상’의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