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은 리눅스 임베디드 운용체계인 ‘큐플러스(Qplus)’를 기반으로 응용 솔루션인 텔레매틱스 단말용 SW플랫폼을 처음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플랫폼 개발에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오토넷·LG전자·삼성전자·벨록스소프트·컨피테크 등이 참여했다.
이 플랫폼은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 길 안내는 물론이고 여행도우미·엔터테인먼트·무선인터넷도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국제표준(OSGi)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하면서도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하드웨어에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표준형 텔레매틱스 SW플랫폼이다.
기존의 외산 임베디드 운용체계 기반의 텔레매틱스 내비게이터는 최종 목적지(POI)를 초성검색이나 단어검색을 통해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김흥남 임베디드SW연구단장은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사업에 이 플랫폼을 탑재, 성능을 입증했다”며 향후 텔레매틱스 업체 간 서비스 콘텐츠의 호환성을 이뤄 관련 산업에도 큰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술을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6’에 선보인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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