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LG전자(대표 김쌍수)는 홍콩에서 열린 ‘디자인 포 아시아 그랜드 어워드 2006’ 행사에서 각각 2개 제품과 1개 제품씩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외 인기 휴대폰인 ‘울트라 슬림폰6.9(모델명 SGH-X820)’와 휴대용 프로젝터인 ‘포켓이미저(SP-P300MK)’로 전자제품 수상작 4개 가운데 2개를 차지했다. 울트라슬림폰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mm 두께의 바 타입 휴대폰으로 강하고 편리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포켓이미저는 세계 처음 배터리 구동형 휴대용 프로젝터로, 종전과 달리 디지털카메라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전세계 전자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건의 누적 수상을 기록해 애플·소니·노키아보다 앞섰다.
LG전자는 글로벌 힛트상품인 ‘초콜릿폰(모델명 LG-KG800)’이 ‘제품 디자인’ 부문 그랜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초콜릿폰은 올 들어 ‘이프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모바일 초이스 소비자대상 2006’ 등 권위있는 디자인 상을 잇따라 받기도 했다. 홍콩디자인센터(HKDS)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의 우수성외에도 매출실적, 디자인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권위의 시상식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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