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 http://www.uniwide.co.kr)는 미주 자회사 법인 유니와이드USA를 통해 미국의 전자부품 유통회사 애브넷(Avnet)에 115만달러 규모의 베어본 서버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와이드가 공급하는 제품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된 자체모델 ‘유니서버(Uni Server)’로, AMD의 옵테론 소켓 F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AMD의 소켓 F 프로세서는, 기존 940개의 핀수를 1207개로 늘려 DDR2 메모리 지원과 향후 쿼드 코어까지 보드 교체 없이 지원가능 한 최신형 프로세서다.
유니와이드 측은 유니서버에 CPU당 8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시스템 아키텍처가 지원되고 있으며, SAS(직렬 접속 스카시) 방식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김근범 유니와이드 사장은 “세계 최대의 글로벌 IT유통회사인 애브넷과의 공급 계약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유니서버의 베어본 형태 수출 가능성을 찾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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