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해상도의 다목적 실용위성에 이어 위성시험용 우주환경시험장비인 ‘대형열진공체임버·사진’가 국산화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순수 국내기술로 우주환경 모사용 대형열진공체임버를 개발하고 29일 위성 시험동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열진공체임버는 지상에서 우주와 유사한 환경(진공, 극저온 및 고온)을 시험하는 장비로 유효 직경이 8m, 길이가 10m의 대형 장비다. 각국은 이 체임버의 크기에 따라 제작 가능한 인공위성의 크기를 결정한다. 이 체임버 보유국도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등 7개국 뿐이다.
이주진 위성기술사업단장은 “개발 중인 아리랑위성 3호, 아리랑위성 5호, 통신해양기상위성 등 대형위성에 대한 우주환경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210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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