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ec.co.kr)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친환경상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르도 TV와 음이온 발생 모니터, 오존 발생량을 줄인 프린터, 연료전지를 채택한 PC, 절전형 냉장고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
또한 관람객이 제품에 채택한 친환경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코너도 마련한다. 은나노 세탁기의 살균, 항균 효과나 프린터의 저소음 기술, 환기시스템 체험실을 통한 실내 공기 개선 효과 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것.
그 밖에 RoHS가 규제하고 있는 납과 카드뮴, 수은 등 6대 유해물질을 없앤 부품군과 폐제품 리사이클링 센터 등을 소개하는 등 삼성전자의 전반적인 친환경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 CS경영센터 임현문 상무는 "최근 EU뿐 아니라 미국, 중국에서도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에코 파트너 인증제도와 에코 마크 등 자체적인 정책으로 제품 녹색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환경과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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