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NTT그룹의 유선전화망 유지비를 KDDI 등 다른 통신사업자에게도 부담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 산하 정보통신심의회는 NTT동·서지역회사가 그동안 요구해 온 과밀지역 유선망 유지비 공동 부담에 대해 다른 통신업체도 일정 부분 부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에서는 산간 오지에서도 유선전화 일률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서 연 153억엔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보통신심의회는 이 비용을 휴대폰이나 IP전화업체 등 유선전화 이외 다른 통신사업자에게도 부과하는 쪽으로 최종 권고안을 작성 중이다. 한편 KDDI·소프트뱅크 등은 내년 1월부터 이용자 요금에 유지비를 포함시킬 방침이며 NTT 측도 조만간 이용자 유지비 부과를 결정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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