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유비쿼터스 홈(u-Home) 분야를 타깃으로 한 여러 사업 모델 중 u미디어 서비스 모델 상용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집 내부뿐 아니라 모바일 PC·PDA·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사진·동영상·음악·TV 등의 미디어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정보·날씨·교통·생활·문화 등의 다양한 생활필수정보와 단지 내 입주민간 영상전화를 제공하는 미디어포털 서비스 △사진·동영상·음악을 TV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PDA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가정 내 PC에 전송하고, 전송받은 사진을 TV화면에 슬라이드쇼로 보여주고 수신된 사진을 연결된 포토 프린터로 전송해 인화하는 전자앨범 및 인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 u미디어 서비스 시장 진입을 위해 △저가형 디바이스 개발 △u기반 서비스 △u맞춤형 서비스의 세 가지 세부 전략을 세워놓고 건설 업체 등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u 미디어 서비스 진입에 성공하면 단계적으로 홈 오토메이션, 홈 시큐리티, 홈 헬스케어 등의 u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 LG CNS 기술연구부문 한 관계자는 “u미디어 서비스는 지난 4월 MS와 공동으로 수립한 사업 모델 중 한 가지”라며 “내년께 u미디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실제 적용하는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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