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라 얘기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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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림이와 종이컵 전화기로 통화하는 찬이(오른쪽)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3일 전파인의 날을 맞아 공모한 ‘제1회 따뜻한 전파세상 사진·수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정씨(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작품 사진이다. ▶관련 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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