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 제한 용량 1GB로 늘리세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의 제한 용량을 1GB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한메일 서비스에 접속해 ‘용량 확대’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 즉시 기본 용량이 300MB로 늘어난다. 연말까지 30일 이내, 총 25일 이상 한메일 서비스를 꾸준히 방문한 사용자에게는 1GB의 메일 용량을 제공한다. 1GB 용량 확장은 12월 12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이번 용량 확장은 한메일이 단순한 E-메일 서비스를 넘어 차세대 개인 라이브러리 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다. 회사 측은 이외에도 기존 5개 자리만 가능했던 아이디 생성 기준을 3, 4자 단위와 마침표(.)를 지원키로 했다. 또 UCC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UCC 전용 스크랩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이후 ‘나의 라이브러리, 한메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메일 서비스를 개인의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생활에 필요한 정보의 보관과 관리를 행할 수 있는 개인화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다음 김철균 부사장은 “이번 한메일 개편은 메일 서비스 전반의 용도와 가치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UCC 활용 등 새로워진 사용자 트랜드에 기반한 차세대 개인 플랫폼으로서의 한메일 서비스를 선보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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