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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게시판이 등장했다.
동영상 포털 아우라(http://www.aura.co.kr)를 운영하는 다모임(대표 이규웅)은 서비스 운영자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사용자가 UCC 동영상 편성표를 구성하는 웹2.0 기반 멀티미디어 동영상 게시판 ‘M-게시판’을 선보였다.
‘M-게시판’은 사용자가 자신의 홈피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대신에 게시판에 직접 편성표를 작성, 원하는 대로 자신의 동영상을 게시판에 노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M-게시판’ 내 동영상 전광판인 ‘M-채널’은 시청자의 추천과 조회수에 따라 웹페이지가 자동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사업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콘텐츠가 노출되는 것.
또 ‘M-게시판’의 동영상을 통째로 타 사이트에 퍼갈 수 있다. 동영상에 대한 회원들간의 즉각적인 의견 교류도 가능하다. 다모임측은 “웹2.0의 핵심가치인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동영상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고려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M-게시판의 데이터베이스(DB)를 향후 포털 동영상 검색 제휴로 제공해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모임은 매주 많은 추천을 받은 UCC 제작자 10명을 뽑아 사이버 머니와 영화 예매권을 제공키로 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