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발표논문
◇지역정보화를 위한 u시티 추진방법론-이재은(KT)
튜토리얼로 1시간 동안 발표가 이루어지는 본 논문에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u시티의 현황과 구축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된다. 특히 KT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나 관련 기관들과 추진을 준비 중인 u시티 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된다.
u교통, u교육, u오피스, u의료, u홈, u보안 등의 다양한 u시티 서비스 모델에 대해 소개하며, 이러한 u서비스를 통한 지역혁신 및 도시기능 혁신 방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u시티 사업추진 방법론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는데, 사업추진 타당성 분석 방법, u서비스의 도출 방안, 이해 관계자의 관리방안, 기술관리 방안, 뿐만 아니라 법·제도적인 차원의 고려사항까지 폭넓게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IT서비스 수출 활성화 전략 -이진휘(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IT서비스 및 전자정부 사업의 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 정부의 지원현황, 현재 진행중인 협력사업 등이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또한 정부 내의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각종 정부기관이 함께 수행하게 되는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정보통신기술 수출 전략방안이 제시된다.
IT서비스 해외진출 프로세스를 사업정보 수집단계, 프로젝트 단계, 재원확보 단계, 프로젝트 수행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요구되는 주요활동과 기업과 정부가 가져야 할 핵심역량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전략적 지원체계 마련, 마케팅 역량강화, 수출 상품화 지원, 공적원조의 효과적 활용 등을 정부와 기업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도출해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정책, IT기업의 기술력, 자금지원의 세 가지 요소가 삼박자를 잘 맞추어 수출을 달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IT를 통한 서비스 부분의 변화-오정연(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의 서비스 산업은 고용인구의 65.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비중은 커지고 있으나, 서비스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임을 지적하면서, 서비스 사이언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비스 사이언스를 서비스 시스템이라는 체계적인 모습 속에서 서비스의 생산성, 품질, 평가, 지속가능성, 혁신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SSME(Service, Management, Engineering)의 개념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IT와 서비스 사이언스와의 관계성에 대해 정리하고, 서비스산업과 IT를 접목시켜서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함을 주장했다.
◆주요 수상작 소개
◇IT 스킬 표준에 관한 비교분석-임규건(한양대), 이대철(세종대), 박인섭(한국전자거래진흥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하에서 IT 인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국내외의 IT 스킬 사례에 대한 조사분석을 수행하고, IT인재개발에 관한 정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일본, 미국, 영국 등의 IT 스킬에 관한 벤치마킹을 수행하고, 국내 환경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스킬 정립에 관한 정책적인 시사점을 도출했다.
현재 IT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 스킬을 갖춘 인재의 심각한 부족현상과 IT기초인력의 과잉공급이라는 이른바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나라 IT 스킬 표준 개발의 근본적인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개발의 방향성과 IT산업과의 연계방법을 설득력 있게 소개했다.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출입 관리에서의 RFID 적용에 관한 실증연구-장경렬, 이충훈, 김재곤, 유우식(이상 인천대), 임승길(성결대)
유비쿼터스화를 위한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RFID 기술을 항만물류 업무에 시범 적용하고, 그 적용 결과를 상세하게 분석했다.
항만의 게이트에서의 컨테이너 입·출입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현재 프로세스에서부터 개선된 향후의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프로세스 상에서 RFID를 적용할 영역을 제시했다.
RFID 태그와 안테나를 직접 설치하고 시험 운영함으로써 RFID 태그에 대한 인식률 평가에 관한 실증실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제시했다.
RFID 기술은 유비쿼터스의 핵심 기술로서 항만 물류 분야의 적용이 멀지 않았으며, 항만 분야의 신물류 시스템을 위한 첫 타당성 검증 및 기반 조성에 관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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