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 3회 슈퍼파이트에는 사상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11월18일 결정)와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자(11월11일 결정)가 맞붙는다.
또 STX 소울 ‘테란의 여제’서지수의 지명 매치가 열린다. 3전2선승제로 열릴 경기의 상대는 아직 비공개 됐다.
서지수는 경기 일주일 전인 24일 상대를 5순위까지 지명, 발표한다. 지명된 프로게이머는 경기 출전을 포기할 수 있으며, 만약 5순위까지 모두 출전을 거절할 경우 서지수는 경기 없이 자동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선수가 지명될지, 또 과연 지명선수가 출전할 지가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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