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올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2%로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임영학)이 8일 발표한 자료에 온라인쇼핑 시장은 3분기에 3조 969억원을 기록하는 등 3분기까지 누적 9조1591억원 규모를 나타냈다. 3분기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28.2% 성장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시장 규모로도 28.4% 늘어나는 등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그동안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TV홈쇼핑은 매체별 점유율에서 28.7%를 기록해 인터넷쇼핑몰(29.5%)과 e마켓플레이스(37.4%)에 밀려났다.
매체별로는 그러나 TV홈쇼핑도 전년 3분기보다 올해 7.6% 성장하는 등 인터넷쇼핑몰(19.7%), e마켓플레이스(57.4%), 카탈로그 쇼핑(36.4%) 등 모든 온라인쇼핑 매체가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3분기 집계에서 주목되는 대목은 e마켓플레이스의 급속한 대두로 꼽힌다. e마켓플레이스는 3분기까지 누계실적이 전년 대비 68.7% 성장했는데 이는 G마켓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과 올 4월 각각 e마켓플레이스사업을 시작한 GS이스토아와 CJ의 엠플 매출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협회측은 분석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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