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쇼케이스, 효성CTX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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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들이 게임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효성그룹 내 게임회사인 ‘HS 쇼케이스’가 ‘효성 CTX·로고’로 사명을 확정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효성그룹내의 디지털 콘텐츠 테스크포스에서 출발해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인 효성 CTX(대표 김성남·사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6’참가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효성 CTX는 9일 진행 예정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효성 CTX의 주요 사업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소개하고 현재 퍼블리싱하고 있는 ‘랜드매스’ 와‘미끄마끄 온라인’를 전시하고 ‘랜드매스 클랜 서바이벌 이벤트’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 CTX 김성남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조직 체계를 새롭게 갖추었으며 그 동안 추진해 오던 온라인 게임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온라인 게임 사업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 게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세계적인 종합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 CTX는 2006년 11월 현재 온라인롤플레잉게임 ‘미끄마끄 온라인’(http://www.micmaconline.com)과 1인칭슈팅(FPS)게임 ‘랜드매스’ (http://www.landmass.co.kr)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비즈니스와 원소스멀티유즈 사업과 관련하여 국내외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